경기도는 수원시 팔달구 85번지(구 동양뷔페)에 G마크 축산물 전문 음식점인 ‘G브랜드 명품관’을 지난 달 20일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G마크 명품관에는 물맑은양평개군한우·우람·참들향·평택米한우 등 한우 4개 브랜드와 청미원샤브샤브·동충하초포크 등 2개 돼지고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곳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G마크 축산물이 공급돼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축산물을 거품없는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G브랜드 명품관은 토종 한우,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안테나 숍”이라며 “특히 전량 G-마크 축산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부위의 정확성 여부, 중량, 등급,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도에서 직접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G-브랜드 명품관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는 “맛, 안전성,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할 예정”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혀 외국산축산물과 직접 경쟁하면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