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인 인천대공원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물썰매장을 운영한다.
13일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물썰매장은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와 50m짜리 유아슬로프 2면이 설치돼 슬로프 옆에는 가로 16m, 세로 30m 규모의 성인용과 유아용 풀장이 위치해 물썰매와 함께 풀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9일 부터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열대야에 지친 가족단위 이용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썰매장은 운영은 야간개장일을 제외한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20%가 할인되며, 물썰매장 이용시 정문 주차장보다는 동문 주차장(만의골)을 이용하면 걸어서 이동하는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문의 032-465-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