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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태양광 급성장 토대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협약’ 체결… 기술지도 등 동참

 

경기도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LED와 태양광 산업의 급성장을 견인할 토대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LED·태양광 분야 도내 대표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함께 ‘LED, 태양광 업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LED, 서울반도체, 포스코LED, 신성솔라에너지, LG이노텍, 주성엔지니어링 등 도내 6개 대기업은 관련 분야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기술지도, 기술정보 제공 등 상생협력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이들 대기업은 도가 계획 중인 ‘우수기술 시제품 검증비용 지원’ 등을 통해 개발된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협력업체로 등록할 방침이다.

우수기술 시제품 검증비용 지원 사업은 도내 관련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1천500만원 이내에서 관련 기술의 제품화, 금형 및 디자인 개발, 시험, 규격인증, 특허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개 참여 대학은 협력 협의회 운영 지원을 통해 첨단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며, 산업기술시험원은 중소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한 시험분석, 기술검증 등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시행기관인 경기TP는 전담기구인 ‘LED·태양광 협력 협의회사무국’을 운영하고 녹색기술 정보포털 및 DB를 구축해 협력협의회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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