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15일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청장을 비롯, 구의회의장, 경인식약청장, 국회의원,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17일 구에 따르면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 발대식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HACCP 지원사업에 따른 공동관리 및 판로개척, 경영에 대한 자문, 식품나눔사업 등을 위해 내딛는 첫 걸음이다.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는 초대 회장으로 검단식품 이문기 대표가 선출, 수석부회장 우리찬 노선주 대표, 부회장은 장수식품 금교성 대표, 채송화 F&G 박정선 대표, 감사는 SRC 오학룡 대표를 각각 선출했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8명의 이사를 별도로 구성했다.
또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는 앞으로 안전한 식품제조를 위해 활동하고 서구의 넓은 지역과 국제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국내 제일의 식품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