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각급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공직기강 감사에 들어간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자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주 발생되고 있는 폭우 및 태풍 피해를 예방키 위해 각급 기관의 재난 대비실태도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6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각급기관을 대상으로 복무 및 재난대비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근무시간 준수 여부, 재난 위험시설 관리상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각급기관 회계업무 처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직기강감사를 통해 재해를 대비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올바른 모습을 세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