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9일 재능대학 강의실에서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취업 특강’은 목표설정 및 진로설계로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전략 및 문화산업분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우섭 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와 문화콘텐츠사업의 비전,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전략 등을 소개하고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남구의 문화콘텐츠 전략 및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에 대해 1시간 가량의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남구는 5억 2천여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청년 실직자 8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3D 에니메이션, 3D 입체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 5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및 3D 입체영상 콘텐츠 과정이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30명을 대상으로 3D 에니메이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내의 IT 기업 및 3D 콘텐츠 제작업체에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