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회는 제17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일인 18일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에 이영훈 의원과 임경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영훈 위원장은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간사인 임경임 위원을 비롯 임정빈·이안호·최백규·손일·김금용 위원들과 함께 2010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2011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액은 일반회계 3천43억8천997만6천원, 특별회계 81억 6천27만3천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대비 92억8천512만8천원이 증가했으며,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