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송영길 시장과 신동근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 현장행정 의견청취를 위한 읍·면·동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10개 군·구 자치행정담당 과장 및 143개 읍·면·동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 1년을 맞아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에게 그 동안의 시정운영 성과와 과제를 설명함으로써 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현장에 전달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반응과 진솔한 의견을 청취해 시정 발전과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송영길 시장은 “읍·면·동은 ‘지방행정의 뿌리’이자 ‘행정의 얼굴’이라며 주민복지와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송 시장은 “민선 5기, 1년간의 성과와 과제 및 인천의 비전이라는 주제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인천 시정을 이끌면서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설명하고 인천이 가진 비전을 토대로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읍·면·동장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사항 등 지역의 진솔한 의견들이 시에 전달되는 등 상호 유익한 행정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최일선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겨 잘못된 부분은 개선 발전시켜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디딤돌로 삼겠다는 송 시장의 뜻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