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부겸(군포) 의원의 지지모임인 ‘김부겸과 함께라면(이하 김부라면)’이 21일 오후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결성식을 갖는다.
‘김부라면’은 6월 중순 온라인(페이스북)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한 달 동안 온라인 회원 500여명과 오프라인 회원 1천명을 확보했다.
회원들은 주로 민주당의 30대~40대 열성당원을 중심으로 80년대 김 의원과 학생운동 및 사회운동을 함께 했거나, 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정치운동을 함께 펼쳐왔던 활동가들이 대부분이다.
‘김부라면’의 출범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주도해온 주요 인사들은 윤후덕 민주당 파주위원장, 강영추 전 개혁당 기획위원장, 이상호 민주당 청년위원장, 서양호 ‘통합연대’ 사무처장 등이다.
이들은 김 의원에게 전당대회 출마를 요청했으며, ‘김부라면’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김 의원의 정치활동을 지지·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