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민원인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을 되돌려준 공무원 5명을 표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인공은 김배석(중원구 건설과·기능8급), 박창영(중원구 세무과·세무7급), 김지선(상대원2동·여·사회복지8급), 김영규(시 도시디자인과·기능8급), 최수길(은행2동·사회복지8급)씨 등이다.
이들은 민원인들로부터 민원 처리해준 고마움에 전달된 현금이나 화분 등 물품을 ‘청백리방’에 신고해 되돌려줘 청렴 공직상을 스스로 실천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장실 CCTV 설치, 직원 청렴서약에 나서는 등 의지를 밝혔음에도 여건은 이를 따르지 못하는 것 같다”며 “솔선수범 자세 견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월례회의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