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문화가 공존하는 내실 있는 경제수도 인천으로 만들기 위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이 프로그램에 공직자 및 공사, 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간부공무원들의 독후감 올리기를 추진, 매일 서평을 게재, 60명이 넘는 참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17일은 이달의 책을 선정해 제1차 독서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2차 독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책을 가까이하는 송영길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인천시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도서 기탁 운동을 전개해 단기간내에 5천여권의 장서가 기증되는 등 책읽는 분위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한여름밤의 시낭송 콘서트,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자원봉사자 대회 등 시민참여를 통한 분위기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