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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유치, AG 국비지원에 힘 보태다

市, 민선 5기 1周 사회단체 군·구회장 간담회
송시장 “세수 증대 재정위기 극복 박차” 자신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비 지원에 난색을 표하던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인천시는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사회단체 군·구회장과의 간담회를 20일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이 참여했으며 사회단체는 인천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인천시협의회,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인천시통·리장연합회에서 총 4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인천을 비롯해 미국, 그리스, 이탈리아,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경제사정이 좋지 못하다”며 “그래도 시장취임 이후 인천의 인구가 5만명이나 늘어나고 각종 투자유치 등 세수 증대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희망이 있는 도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송 시장은 “사회단체를 비롯해 읍·면·동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힘을 모으면 어떠한 난관도 돌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합을 강조했다.

특히 송 시장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구 주경기장 건설 등 현안에 대해 “평창 동계 올림픽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고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미 여야에서 국고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시에서도 국고지원이 될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변화된 정치권의 움직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1주년 성과 및 과제 발표에 이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국비지원 ▲강화·옹진 도서지역 프로그램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재개발 사업에 따른 피해 복구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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