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대학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재능대학 이벤트홀에서 ‘창의를 돕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남구 특색사업으로 창의·논리적사고 향상지원을 위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간 제한된 공간에서 학습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영재교육을 활동중심 프로젝트형으로 확장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영역별 각각의 요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개방적이며 확산적인 사고와 인성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영재캠프의 참가대상은 인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 중 우수한 교육 잠재성을 보이는 영재교육생들로 총 4일 동안 영재교육원 지도교수와 교사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과 교재 및 교구로 과학과 창의성, 수학, 인성이 결합된 전인적인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에서 직접 만든 중식과 쿠키 등 간식이 제공되며 아동보육과의 뮤지컬과 퍼포먼스, 항공운항서비스과의 항공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캠프를 방문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투자야 말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지역사회의 대안적 복지서비스”라며 지원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