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함진규(시흥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당직자 8명이 국토해양부를 방문, 지역 숙원사업인 소사~원시선 신천역사의 조속한 설치와 함께 매화역·장곡역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함 위원장을 비롯한 윤태학·조원회·김복연 시흥시의원 등 방문단은 지난 18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소사~원시선 전철사업의 진행경과를 청취하고 2016년 개통 가능성을 문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등 활동을 벌였다.
이날 방문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아직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검토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인천대공원~시흥~광명KTX 구간의 신천역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주도록 요구하고, 지역주민이 많아 역사 건립을 시급한 광명KTX~매화동~시흥시청간 매화역과 월곶~장곡동~판교간 장곡역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