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국 전통시장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4일 지역난방공사, 전통시장 등에 따르면 상대적 취약성을 면치못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지역난방공사가 전국 전통시장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키로 하는 등 실제적 도움을 줘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일 조치원시장에서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과 박춘희 상인회장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앞으로 난방공사 전국 14개 사업장을 통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자연결연을 체결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명절 등 주기별 물품구입에 이어 직원 전통시장 애용 권장, 분기별 장보기 날 지정 운영,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전국 전통시장 발전에 집중, 반드시 중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