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냉면전문점 및 생선 횟집에 대해 하절기 대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냉면전문점 및 생선 횟집에 대해 하절기 대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적정여부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식품의 사용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위생상태 점검과 냉면전문점의 냉면육수 및 횟집 수족관 물 대해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아니한 9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