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으로 시 거주 결혼이민자가 국제특송(EMS) 및 국제특송(EMS)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시 요금 11% 할인서비스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제특송(EMS) 서비스는 우편업무 중 가장 신속한 서비스로 다른 우편물보다 우선 취급하는 우체국의 국제특송 서비스로 143개 국가에 제공중이다.
국제특송(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제특송의 이용편익 증대를 위해 TNT사와 제휴, 전 세계 21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결혼이민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같은 서비스는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있는 친정가족, 친구들과 원활하게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됨으로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행복한 가족생활 영위에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인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시 거주 결혼이민자 1만2천583명이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