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광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부천)이 지난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폐막식에서 김만수 조직위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PiFan영화제가 안정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5억원의 도비를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의 하나로,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 위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유명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