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시 “2011년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원년으로”

‘버리는 음식 없는 도시’ 만들자
민관 공동체 구성·프로그램 개발 등 박차
시·군·구 ‘2014년까지 30% 감량’ 합심

인천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등 시정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24일 남동구 소재 로얄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원년’을 선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발생으로 악취발생, 도시미관 저해 등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수거·처리 비용으로 연간 268억원이 쓰여지고 해마다 3%이상 증가추세로 재정적 문제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를 비롯한 각 구·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줄여질 수 있도록 민관 공동체를 구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또한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아울러 시장, 군수·구청장들은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혜와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년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2014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 30% 감량에 나서며,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