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한국형 피난·대피용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피난·대피용 보조기구는 바퀴와 슬라이딩이 부착된 안전 의자로 구성돼 평상시에는 접혀진 상태로 보관함에 넣었다가 건물내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장애인을 탑승시켜 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대피를 시킬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인천·서울·충청도의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기관이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재활공학센터 홈페이지(www.atr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