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6일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꿈은 이뤄진다’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로 나눠 실시된다.
진로교육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그림을 통한 성격유형 알아보기,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20년후 나의모습 상상해보기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고 자기이해를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인 8월 16일에 진행될 진로체험 캠프에서는 다양한 직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아동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총 90여 가지 다양한 직업 중에서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 체험하는 동시에 체험관 내 화폐인 ‘키조’를 벌고 쓰는 등 경제 활동 또한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현실과 유사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된다.
화폐의 쓰임새도 자연스레 체득하는 등 경제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리더십, 창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및 예·체능 등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