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홈으로 사용하는 인천 문학야구장의 주차 능력이 광주구장의 1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실행위원회(이하 야발위)가 27일 내놓은 프로야구 경기장의 교통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문학구장은 4천55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광주구장(250대)과 비교해 주차능력이 18배나 됐다.
문학구장 다음으로 주차 공간이 널찍한 구장 2, 3위에는 각각 사직구장(2천632대)과 잠실구장(2천대)이 올랐다.
야발위는 자가용으로 야구장을 찾는 팬이 늘고 있는 만큼 각 구단과 주차장 운영 주체인 지방자치단체가 협조해 주차난 해소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광주구장은 대중교통과의 밀접성에서도 가장 떨어지는 구장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6개 야구장 근처에는 최단 20m(잠실구장)에서 최장 1천600m(목동구장)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지만 광주구장 주변에는 지하철 역이 없다.
새로 지어지는 대구구장은 지하철 대공원역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야구팬들은 올해 말 착공해 2013년 완공될 광주의 새 야구장이 쾌적한 시설을 갖춰 열악한 지방 구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야발위는 조만간 야구장 화장실과 매점 실태 등에 관한 보고서도 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