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1 성남 버스 승강장 광고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성남시민 모두가 웃는다’ 제목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모전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어 정상진(35·서울 강남구 삼성동)씨가 낸 이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32개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대학생 김미라(21·여·충북 청원군 강내면)씨의 ‘Culture+History=Seongnam’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성남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에 또 최우수작은 성남아트센터와 남한산성의 이미지를 오버레이 기법으로 표현하는 등 창의성과 상징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시상된다.
한편 시는 이들 작품을 성남 시내 버스승강장 광고디자인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