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민 2천명 참여를 목표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8천97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방학과 휴가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8월에 집중추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랑나눔 헌혈시 헌혈증을 예치받아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치자 본인과 가족은 물론,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과 경제적문제로 수혈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지정 헌혈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헌혈에 참여를 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신청은 시 시민생활지원과(☎031-644-2922)에서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