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2회 자원봉사 체험사례 입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 주제는 ‘나눔실천으로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희망을 담은 내용’으로 일반부문 15편, 청소년부문 10편이 응모됐다.
자원봉사전문가, 행정기관, 교육계(국어교사), 언론계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2명(일반부문 6명, 청소년부문 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제2회 자원봉사 체험사례 입상 수상자는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이효순(59) ‘생명 사랑의 돌봄 봉사자가 되렵니다’ ▲우수-박순영(50) ‘작은실천’ ▲장려-김충제(53) ‘역전의 뒤안길’, 강은숙(39) ‘또 다른 내일’ ▲가작-조금란(44) ‘어둠을 지키는 천사’, 고춘녀(43) ‘용마루까페이야기’ 등이 선정됐다.
또 청소년 부문에는 ▲최우수-김민지(18) ‘봉사는 삶의 일부’ ▲우수-안혜빈(17) ‘봉사의 시작’ ▲장려-이지현(17) ‘봉사활동은 나의 느티나무가 되다’, 김유진(16) ‘가슴 따뜻해지는 만남들’ ▲가작-김태훈(16) ‘내가 봉사를 하며 얻은 것들’, 이가현(16) ‘봉사는 또 다른 배움입니다’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체험사례 입상자의 응모작품은 제2회 자원봉사 체험사례집 ‘민들레 홀씨’로 발간되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과 자원봉사 문화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