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월18일부터 26일까지 과천시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4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61명을 문책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개발행위허가 부적정 처리와 근무성적평정 임의조정 등 7건의 위법 사례와 관련해 공무원 10명을 경징계하도록 했다. 또 생활폐기물처리업체 관리 소홀 등 35건의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51명을 훈계조치하도록 했다. 지방세 과세누락과 과다설계 등 7건 11억2천600만원은 추징 또는 감액하도록 했다.
아울러 생활폐기물처리업체 관리 소홀 등 35건은 행정절차 등을 소홀히 한 경미한 위반으로 시정이 가능해 훈계 및 불문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