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청소년배구가 최악의 경기 끝에 일본에 완패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에두아르도 디보스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세계 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G조 2차전에서 0-3(20-25 13-25 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1라운드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해 2라운드 패자리그로 떨어진 한국은 전날 쿠바에 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해 사실상 9~12위 결정전 진출도 어려워졌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지역 예선 준결승에서 3-1로 꺾었던 일본에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1세트 초반 일본의 모리야 후미카(16점)와 호리카와 마리(12점)에게 잇달아 오픈공격을 허용한 한국은 18-20까지 따라붙었지만 세 차례 연속 공격 범실이 나와 20-25로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8-13으로 끌려갔고 3세트에서는 리시브 불안과 공격 범실 등 악재가 겹치면서 2-13까지 뒤졌다.
한국은 29일 최약체로 평가받는 튀니지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