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9일 도로명주소 고시 일정에 맞춰 조병돈 이천시장과 한승남 도로명주소심의위원, 이천우체국 안병철 물류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입구에서 건물번호판 부착식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부착식은 도로명 고시 일정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지난 100년 동안 사용된 지번주소가 도로명 주소(새주소)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9일자로 도로명 주소 전국 일제 고시를 통해 공적 주소로서 법적 효력이 발생됐다.
조병돈 시장은 건물번호판을 붙인 후 “새롭게 바뀐 도로명 주소를 시민들이 하루빨리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바뀌는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또는 ‘도로명주소’로 검색하거나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민원봉사과 새주소팀(☎031-644-214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