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가 방학을 맞아 주목받는 가운데 당국이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성과가 기대된다.
31일 성남교육지원청, 유치원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방학기간 중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울타리 교육사업이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내기에 나섰다.
시 관내에는 삼평유치원을 비롯 2개단설 및 5개 병설유치원 등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을 맞아 당국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 현장방문 등 활동을 펴고 있다.
양재길 성남교육장은 지난 29일 삼평유치원을 방문, 자체 운영실태 및 인근 유치원과의 협력 활동 등을 직접 점검했다.
삼평유치원은 인접 송현초병설, 신백현초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해 방학 중 3학급 68명을 편성, 매일 1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주된 교육은 문학적 접근 통합교육, 지역사회 현장학습 등 요일별 특성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양재길 교육장은 “방학동안 유아들에겐 행복한 시간을, 부모에게는 안심상을 깊이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