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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리배 탁구]“과천에 오신 손님 정성껏 대접해야죠”

아리여성축구단, 탁구대회 때마다 봉사활동
대회장 한 켠서 커피·녹차 등 동호인에 제공

 

“토리아리배 탁구대회에 우리가 빠질 수는 없죠.”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열릴 때면 어김없이 대회장 한 켠에서 커피와 녹차 등 여러 가지 차를 준비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과천시 아리여성축구단’ 박춘선(44) 회장의 소감이다. 처음으로 열린 지난 2009년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장에서 다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과천시 아리여성축구단 박춘선 회장은 “매년 참가해 동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했던 만큼 올해도 빠질 수 없었다”고 대회 참가 의미를 밝혔다.

이날 아리여성축구단 회원들이 자리를 잡은 대회장 입구는 차를 마시기 위한 동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덕에 회원들이 준비한 1천500여개의 커피믹스는 점심시간이 지나자 바닥을 드러냈고, 박춘선 회장은 서둘러 커피믹스를 추가로 준비해야만 했다.

이날 아리여성축구단이 제공한 커피믹스는 2천500여개에 달해 참가 이번 대회에 얼마나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했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었다.

박춘선 회장은 “과천시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과천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들이 빠질 수 없지 않느냐”며 “전국에서 찾아오신 손님들이 과천에 대한 좋은 기억과 이번 대회에 대한 즐거운 기억만 가지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과 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은주(42) 회원도 “첫 대회부터 우리가 봉사활동을 펼친 과천시 아리여성축구단은 앞으로도 토리아리배 탁구대회에 영원히 할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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