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침수 피해주민을 위한 응급구호물품 세트 120개를 인천 남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남구는 침수 피해정도가 심한 관내 120가구에 구호물품을 즉시 배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남구 관내에서만 7월 29일 현재 470여건의 주택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구는 8월 2일 까지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구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본부는 국내외에서 빈곤퇴치 및 의료구호 및 긴급 구호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