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6~28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자율성금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소방직 포함)을 대상으로 자율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번에 모금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다.
도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금전달은 물론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천안함 사태 때 5천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장병 가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지난 주말부터 매일 도청직원 80여명을 동원, 동두천과 광주 등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