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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양지구 개발 탄력 붙는다

화성 제부마리나 등 5곳 추진 2013년 완료 어업인 소득 기여
“이번 기본계획 사업지구 반영 각종 현안산업 조기 추진 기대”

화성 제부마리나 등 경기도내 5개 해양사업지구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제3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화성 제부마리나(3만8천㎡)를 비롯해 탄도 준설토처리장(8만1천㎡), 백미항 어항시설(6천600㎡), 육도 어항시설(3천80㎡), 메추리섬 진입로(8천71㎡) 등 5개소 13만6천751㎡이다.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매립에 의한 난개발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이 향후 10년간의 매립수요를 파악·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화성 제부마리나는 2013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으로 300여척의 레저 선박을 수용할 수 있어 현재 운영중인 전곡마리나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성 백미항 어항시설과 안산 육도 어항시설, 안산 메추리섬 진입로, 안산 탄도 준설토처리장도 2013년 사업이 완료되면 어촌체험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기본계획에는 화성 고렴지구(94만8천466㎡)와 안산 선감어촌복합생활공간(8만9천74㎡), 안산 전곡준설토처리장(5만5천500㎡) 등 3개 해양사업지구는 반영되지 않았다.

도는 개인요트정박장 등 해양레저콤플렉스로 개발 예정인 화성 고렴지구의 경우 서해안발전종합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지정된만큼 관련 특별법을 근거로 개발계획 승인을 재요청 할 예정이다.

도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이 도가 요구한 사업지구가 반영돼 각종 현안사업을 조기에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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