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박우섭청장과 제17사단장, 방위협의회원, 경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1년도 하반기 종합상황실 운영’ 시범을 가졌다.
이날 시범을 주관한 남구는 민·관·군이 한반도의 현 안보상황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지방자치 단체장 중심으로 통합방위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공세적인 후방 지역의 작전태세 완비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앞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영 시범 유공자에 대한 남구청장과 제17보병사단장의 표창장 수여식 진행됐고 남구 오영식 자치행정국장 등이 강사로 나서 ▲현 안보상황 및 통합방위 태세 중요성 ▲통합방위 관련 법 체계 ▲통합방위기구 구성 및 임무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영시범을 마친 박우섭 청장과 제17사단 관계자는 “이번 2011년 하반기 종합상황실 운영 시범으로 통합방위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연합해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 속에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