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8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63명을 대상으로 미래정보인재 양성을 위한 ‘2011 정보문화 학생캠프’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정보문화 학생캠프는 미래정보사회의 이해, 문제 해결력 신장,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리더십 신장을 위한 창의적 그룹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까지 경인교대 미래인재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등 이동성이 강한 정보통신기기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학생들의 인터넷 게임 과몰입을 비롯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건전한 정보문화실천 교육프로그램을 학습한다.
또, 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언어인 Scratch를 활용해 시각적 사고력 훈련을 실시하며, 감성 로봇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과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