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6일 통합부모교육 ‘행복가득 우리집’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부모·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가족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출’ 나와 자녀의 욕구이해, 자기이해 감정이완 , 자존감향상 자기수용, ‘성취감 향상 그리고 긍정적 미래상 확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통합예술치료연구소 민대희 소장은 “자녀를 바꾸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부모의 변화와 태도”라며 긍정적인 양육태도와 가족의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과 긍정적 양육태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 긍정적 스킨십을 더 많이 나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자녀들과의 관계형성과 친밀감이 향상되고 자녀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일부 참여자는 조금 더 장시간 진행되거나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금번 교육 성과를 토대로 자녀 지도에 어려움을 겪거나 바람직한 자녀 지도 방법을 원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