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3일 북도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옹진군 대표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조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흥대학 식품영양과 김영성교수, 호텔조리과 유진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품영양·위생, 음식궁합, 다수확작물을 활용한 실기교육과 조리비법전수, 친절 및 서비스 교육, 각 업소별 대표메뉴 품평회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10일은 연평면, 12일은 북도면에서 조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옹진군 특산물인 꽃게·굴·김·단호박등을 활용한 주메뉴와 까나리꽃게장, 김굴국, 단호박 식혜등의 반찬류를 시연하고 레시피를 각 업소에 보급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지속적인 양질의 조리교육으로 뛰어난 기능 인력의 배출은 물론 대표음식의 발굴로 관광옹진의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