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 통합 후 맞는 수시 1차부터 연기예술과를 신설, 선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가천대의 연기예술과 신설은 멀티미디어 시대 한류열풍 확산 등으로 연기자 활동 폭이 넓어짐에 따라 전문연기자 양성이 시대의 한 조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명 중견 배우 교수 초빙과 소극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천대는 멀티미디어 시대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영상미디어, 뮤지컬, 패션과 함께 모든 매체에 대한 전문 연출과정을 교육시켜 나갈 방침이다.
총 입학정원은 40명으로 내달 수시 1차 연기특기자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2단계 전형으로 학생부, 실적평가, 실기 평가로 치러 선발한다.
정시는 ‘가’군에서 선발하며 연출(10명)은 수능성적 100%선발하고 연기 20명은 수능성적, 실기고사를 반영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