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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쓰배 세계바둑] 이세돌·최철한 등 우승 도전

‘대지진’으로 연기됐던 일본 주최 세계바둑대회가 4개월 만에 막을 올린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후지쓰배는 애초 4월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말미암아 대회 개막이 4개월이나 지연됐다.

그동안 후지쓰배는 1988년 창설 이후 도쿄의 일본기원에서 대국이 벌어졌지만 이번에는 장소를 오사카로 옮겨 개최된다.

장소뿐만 아니라 이번 후지쓰배에서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본선 출전 멤버를 종전 24명에서 32명으로 확대했으며 과거 2∼3차례로 나눠 진행했던 토너먼트를 올해는 쉬지 않고 한번에 결승전까지 치른다.

또 제한시간 3시간에 초읽기 1분짜리 10회였던 규정을 올해는 제한시간 2시간에 초읽기 1분짜리 5회로 줄여 박진감을 더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준우승자 이세돌과 최철한, 박정환, 김지석, 허영호, 강유택, 이영구 등 7명이 출전해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단골 멤버‘였던 이창호 9단이 예선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18개월째 국내 랭킹을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응씨배 타이틀 보유자인 최철한 9단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과 세계 바둑계를 양분하고 있는 중국은 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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