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올 해 유난히 길고 잦았던 장마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8일 2011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수해복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주요 안전시설물, 재해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며, 재난업무 주관부서인 건설과, 안전관리과의 부족한 인력사정을 보강하기 위해 구청 각 부서에 배치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하 남자를 선발해 구성했으며, 활동 예정기간은 8월 9일부터 16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는 기존에 누적된 장마피해와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 ‘무이파’로 인해 발생한 침수피해, 도로 파손 등 주요 안전시설물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