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8일 오후 송정동 소재 농민단체회관에서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피해와 관련해 농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희 농민단체협의회장, 유규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정진문 농업경영인 회장, 박찬선 여성농업인 회장, 서영순 생활개선회장을 비롯, 농민단체협의회 임원 등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농업분야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 침수 농작물 관리요령설명과 함께 수해피해 관련한 농민들의 건의사항 수렴 및 대책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농민단체협의회 박 회장은 “이번 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는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시장은 “향후 유사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근본적인 종합피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9일에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시지회,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수해복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복구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