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특위위원으로는 권태진 의원을 비롯한 고순희, 유부연, 조화영, 강복금, 김익찬, 정용연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지난달 28일 발의한 ‘광명시 수해대책조사 특별위원회’는 광명시로부터 지난달 연 이틀동안 광명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이재민 및 재산피해 등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본질적인 재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부 상습침수지역은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영구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재 택지개발 공사중인 LH공사의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체계가 미흡했던 소하동 1073번지 인근 및 52사단 부대 앞 도로 등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특위활동을 통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조사특위는 향후 위원장 및 간사 선임, 활동계획서 작성, 자료요구 범위 결정, 수해지역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해대책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