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트라이볼 입구를 시작으로 길라잡이와 함께하는 송도 도심속 도보코스인 ‘상전벽해 송도 미래길’ 정기 야간 도보 탐방을 실시한다.
11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송도 미래길’ 야간도보탐방은 2시간 코스로 5명이상의 예약자에 한해서는 매주 정기 도보탐방 뿐만 아니라 수시 도보탐방이 가능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도 미래길’은 CF 및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트라이볼을 시작으로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교 전망대(오션스코프), 수상택시가 운영되는 센트럴공원,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송도컨벤시아 등 송도의 야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시와 공사는 정기 도보탐방이 어려운 인근 직장인과 짧게나마 송도미래길을 즐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센트럴공원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공원 중앙에 다리를 건너 지압코스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송도 미래길에 대한 정보 및 정기도보 탐방 신청은 공식 커뮤니티(cafe.daum.net/songdo-miraegil)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