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동당사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다섯 번째 행사가 오는 21일 부평역 북광장 역전파출소 옆 교통광장에서 열린다.
14일 국민참여당 부평구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동당사는 유시민 대표와 주요당직자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현안 및 문제점을 파악해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당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이번 다섯 번째 ‘이동당사’는 핵심 프로그램인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와 부평구지역위원회 자체 프로그램인 Edu-Concert(부재-나는 엄마다) 및 간담회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장소에서 교육, 물가, 교통, 등록금, 비정규직, 육아, 복지, 노인 등 주요한 사회현안에 얽힌 고충이나 의견을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주민들의 공간과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Edu-Concert’는 이상규 부평구지역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유시민 당대표와 부평지역 학부모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행 공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대화하듯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동당사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무 최고위원은 ‘이동당사’를 시작하며, 이동당사를 통해 당의 지역위원회가 활동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밀착하는 정치를 새로이 만들어 나가는 모델을 수립, 국민참여당이 지역에 확실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규 부평구지역위원장은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민주주의의 장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구현해 살맛나는 부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이동당사는 유시민 대표가 취임시 내걸었던 공약 중 하나로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롭게 발언하는 ‘만민공동회’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