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1 청소년 문화존’ 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공간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지난 4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 폐막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적으로 활동하며 운영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반이 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기간에 청소년문화존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청소년 2천600여명이 참여했다.
수련관은 최근에 댄스, 밴드, 마술, 가야금, 일렉기타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청소년동아리와 개인이 공연에 참여했고 시의 협조를 받아 목관4중주 공연과 특별공연 버블쇼도 진행했다.
또 체험존으로는 이색직업, 전통예절, 성문화, 웰빙체험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공예체험이 1일 4개 체험부스, 총 9일동안 36개의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노래와 밴드부문의 장기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13일과 29일, 9월 17일, 10월 22일에는 4회에 걸쳐 댄스, 수영, 주산, 태권도 부문에서 장기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 및 개인은 10월 22일 폐막식때 각 부문별 최우수(문화상품권 30만원 상당, 남양주시장상), 우수(문화상품권 20만원 상당,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상), 장려(문화상품권 10만원 상당, 남양주도시공사사장상)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