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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셔틀콕 남복식 유연성-고성현 金 획득 실패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2인자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이 만리장성에 막혀 201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인 유연성-고성현은 1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푸하이펑(중국)에 0-2(22-24 16-2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3년 대회에서 김동문-라경민이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8년째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노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 복식에서는 1999년 김동문-하태권이 우승한 이후 무려 12년째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비록 세트스코어 0-2로 무너졌지만 내용에서는 안타까운 패배였다.

유연성-고성현은 1세트 초반 7-7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8-14까지 밀렸지만 15-15로 균형을 맞추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후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친 유연성-고성현은 20-20 상황에서 2점씩 주고받는 듀스 공방 끝에 22-22에서 내리 2점을 내주고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1세트부터 전력을 쏟은 유연성-고성현은 2세트 초반 내리 3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고, 연속 실점하면서 8-16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유연성-고성현은 막판 추격을 시작해 15-18까지 쫓아갔지만 뒷심이 부족해 16-21로 2세트마저 내주고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단식 경기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린단(중국·세계랭킹 2위)이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1(20-22 21-14 23-2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중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복식에서는 왕샤올리-위양이 톈칭-자오윈레이를 2-0(22-20 21-11)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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