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기봉사단은 8월 초부터 관내 거주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및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 및 무료 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들 전기봉사단은 금년도 상반기에 261세대를 방문, 1천827개소를 보수 완료했고 대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무료보수 내용이 MBC TV의 ‘함께 사는 세상’에 방영되기도 했다.
구는 하반기 11월까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교체 및 가정 설비 등에 대한 지속적 무료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전기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연수구 공무원 전기 봉사단의 무료점검 및 정비를 원하는 세대는 각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혹은 구청 건설과 전기팀(☎ 810-7267)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