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과 ㈜KCC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한돌봄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이웃돕기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협약은 군이 저소득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KCC는 RPS발전사업 년 소득의 10%내에서 10년 동안 년 1회 이상 약 3천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맞춤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KCC는 창립 이래 50여 년 동안 ‘고객이 기업가치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눔의 마음을 항시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억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군에 기탁한 바 있다.
김춘석 군수는 협약식에서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몽익 ㈜KCC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향후 이 협약 체결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