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에서 개최된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 홍보부스 및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17일 구에 따르면 홍보부스를 통해 동북아의 중심 글로벌 도시, 건강도시 연수구를 홍보했고 전통 문화유산인 도자기 공예, 도자기 목걸이, 부채 만들기 체험 및 한복포토존 등을 운영, 참가한 대학생 및 관계자 약 1천200명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봉사자로는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실시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바르게살기 연수구협의회, 주부모니터단,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센터 통역봉사단 등 관내주민 70여명이 적극나섰고 구와 인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했다.
또한 앞서 지난 12일 고남석 구청장 주최 환영만찬을 통해 고 구청장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세계각국의 학생대표들을 환영하고 “회의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자연과 조화로운 인류발전’을 위해 구는 주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형성해 환경,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그 실천을 위해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키요타카 아카사카 UN 사무차장은 답사를 통해 연수구에 대한 감사인사를 표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포기하기 않는 도전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만찬시 인천시립무용단의 ‘풍속화첩(風俗畵帖)-춘향’ 공연은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선보임으로서 학생들과 유엔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됐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생 200여명이 옵저버로 활동, 글로벌리더로서 국제적인 안목을 넓힐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