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한 뒤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회장 레반응이어 및 임원, 선수 11명) 간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에서 개최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양 시의 태권도 관계자가 만나 호치민시의 협약 요청에 시 태권도연맹이 승락하며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은 내빈소개, 기념패 교환, 환영사, 답사, 축사,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업무협약식을 시에서 체결하게 된 것을 35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태권도협회가 상호 선린 우호협력의 관계로 거듭나 굳건한 믿음위에 태권도가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광선 시 태권도협회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태권도 교류 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경제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2년 겨울방학을 이용, 시 태권도협회 임원 및 학생들이 호치민시를 답방 할 예정이다.